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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호 복희(太昊伏羲)와 여와(女媧) - 신화의 진실

천부(泉扶) 2011. 2. 25. 11:49

 

<투르판 기록, 7세기경>

그림을 보면, 복희는 곱자를 여와는 콤파스를 들고 있는데 이는 곧 경도와 위도를 자유롭게 활용하였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미 하늘이 둥글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며 이는 곧 이미 이 시대에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과 같다.

복희는 양의 기운을, 여와는 음의 기운을 상징하며 음양의 조화에 의해 이 우주가 운행되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며, 또한 마야와 아스텍 유적지에서 설명하였던 것처럼 뱀은 은하수를 상징한다. 복희와 여와에 대한 그림 중 하나를 보면 별들을 뱀의 몸에 그린 것이 보일 것이다. 이는 우주가 음양의 지배를 받고 탄생하고 사멸함을 상징하는 것이다. 한편, 동이족의 유적과 마야문명의 유적은 닮은 점이 많다. 편두도 동이족에서 나타나는 전통인데 마야문명도 편두를 한다.

또한 주변에는 별들을 그림으로써 우주를 표현하였고, 위 아래 두 개의 원은

역시 음양의 원리에 따라 그린 것이며, 태양과 달을 그린 것이며 이 태양과 달이 인간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태양과 달 주위에 별을 10개 이상을 그려 놓았는데 이는 태양과 달이 별들의 아버지, 어머니라고 본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태양과 달은 서로 반대편에 있으니 천문의 북극과 남극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태양과 달을 자세히 보면 경도는 있고 위도는 없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경도는 시간을 의미하기도 하다. 따라서 태양과 달에 경도를 그림으로써 시간을 그린 것 같다. 마치 태양과 달이 시간을 지배하는 것처럼. 그림 전체를 보면, 결국 공간과 시간까지 모두 표현함으로써 이 우주를 모두 표현하고자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콤파스와 곱자는 이 우주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때에 이미 천문에 위도와 경도를 적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현상은 여와의 볼에 연지(臙脂)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기록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신라시대에도 했었던 동이족에게 나타나는 전통이다. 참고로 곤지는 여와에게 없는데 곤지는 몽고의 풍습이며 인도의 풍습에서도 보인다.

 

 

* 태호복희(BC3528∼BC3413)는 동방 구이(九夷)족 중, 풍이(風夷)족 출신으로 제5대 태우의 환웅천황의 12번째 막내아들이며, 하수(河水,송화강)가에서 하늘의 계시를 받아 용마(龍馬)의 등에 나타난 상을 보고 하도를 그리고 주역을 최초로 발견한 뛰어난 천재이다.

* 여와는 흙으로 사람 인형을 빚어 코에 입김을 불어넣어 사람들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며, 홍수와 관련된 신화도 있는데, 신화에 따르면 갑자기 하늘에서 많은 비가 내려 온천지가 물에 잠겼다고 한다. 이에 여와는 오색 돌을 빚어서 하늘의 갈라진 곳을 메우고 큰 거북의 다리를 잘라 하늘을 떠받쳤으며 갈짚의 재로 물을 빨아들이게 하였다고 한다.

 

 

 

 

고대신화 속의 구원자들은 모두 태양의 비유이다.

 

<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불렸던 신의 이름이다. 기원전 500년경 12 25일탄생,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의 아들, 본질적으로 가장 무서우면서도 인간에게는 가장 자애로운 신'이다. BC 3세기에 이미 디오니소스에 대한 아래와 같은 이야기들이 일반적으로 공유되고 있었다.

 

1. 디오니소스는 육체를 가진 신이며 구세주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다.

2. 이교도 역사가 디오도루스(BC 80-20)의 기록에 따르면, 디오니소스의 어머니 세멜레 역시 오직 일곱 달만 수태를 했다. 그의 아버지는 하나님이며 어머니는 인간처녀(동정녀)이다. 그는 3명의 양치기가 찾아오기 전인 12 25일에, 동굴이나 누추한 외양간에서 태어난다.

à 디오니소스는 태양을, 동정녀는 시리우스를, 3명의 양치기는 오리온 3별을 뜻한다.

 

 

 

 

 

3. 그는 신도들에게 세례 의식을 통해 다시 태어날 기회를 준다.

à 세례의식에서 강물 속에 몸을 완전히 가라앉힘(잠수)은 죽음을 상징하고, 다시 물 밖으로 나옴은 부활을 상징한다. 육체의 죽음 후 영적인 태어남을 상징화 한 것으로 일반인들이 구원자와 같이 거듭 태어남을 상징화 한 의식이다. 이는 태양이 동지에서 죽음을 맞이했다가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태양이 다시 살아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4. 그는 결혼식장에서 물을 술로 바꾸는 기적을 행한다.

5. 그가 나귀를 타고 입성할 때 사람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찬송하며 그를 맞이한다.

6. 그는 세상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부활절 무렵에 죽는다.

7.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해서 영광되이 하늘로 올라간다.

 

 

고대 이집트에서 파라오는 수천 년 동안 오시리스 신인의 화신으로 여겨졌고 하나님의 아들로 찬양되었다. 저명한 이집트 학자는 이렇게 썼다.

모든 파라오는 그의 나라와 백성들에게 신의 화신이자 다산의 수여자이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자 인간의 어머니여야 했다.

 

 

고대 이집트에 여신 이시스가 있었다. 수천 년 동안 이시스는 오시리스를 상징하는 오리온자리의 발치에 있는 밝은 별 시리우스와 관련이 있었다. 시리우스가 일출 직전에 떠오르면 그것은 해마다 일어나는 나일 강의 범람을 알리는 전조였다. 나일 강의 범람은 세상을 새롭게 하는 오시리스의 위력과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시리우스는 구세주의 출현을 예고하는 별이었다.

디오니소스는 곧 태양을 의미했고, 태양으로 묘사되었는데 알렉산드리아의 디오니소스, 곧 아이온의 탄생 축일은 초기에는 1 6(동지)이었다. 동지는 해가 바뀌어 생명을 주는 태양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상징하는 날이었다. 분점세차(分點歲差 : 지구 자전축의 주기적인 세차운동에 따라 황도상의 춘분점과 추분점이 이동하는 것) 때문에, 동지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그래서 동지가 1 6일에서 12 25일로 점차 이동했지만, 일부에서는 전통적으로 같은 날을 동지로 삼았다. 오늘날 동지는 12 22일 무렵이다.

à 초기에는 1 6(동지)을 탄생 축하일로 사용하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동지가 12 25일로 바뀜에 따라 12 25일을 탄생일로 바꾸었다. 이대로라면 12 22일이 지금은 동지이니 탄생일이 12 22일이 되었을 것이다.

고대신화 속의 구원자들은 같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 인도의 크리슈나 >

 

도의 크리슈나(Krishna)는 힌두교에서 두번째로 추앙받는 성자(聖子)이다. B.C 7세기경 크리슈나(Krishna)는 인도의 한 부족에서 태어나, 실천윤리를 중시하는 통속 종교를 만들었다. 다음은 크리슈나에 대한 이야기의 요약이다.

 


1. 크리쉬나는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
2.
그의 아버지는 목수였다.
3.
크리쉬나의 탄생을 천사현인들 그리고 목동들이 지켜보았으며 그는 황금 

   과 몰약유황을 선물로 받았다.  
4.
그는 아기를 죽일 것을 명령한 폭군에 의해 박해살해 위협을 받고 피신하다.

5. 크리쉬나는 왕가의 후손이었다.
6.
갠지즈 강가에서 세례를 받았다 .
7.
많은 기적이적을 행했다.
8.
죽은 자를 일으켜 세웠으며 나환자귀머거리 그리고 맹인을 치료했다.
9.
크리쉬나는 사람들에게 자비사랑을 가르치기 위해 우화비유를 즐겨 사용

했다.
10.
가난한 자들과 더불어 살았고 그들을 사랑했다.
11.
제자들 앞에서 변모된 모습을 나타내었다.
12.
크리쉬나는 나무 위에서 혹은 두 도둑들 사이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13.
그는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라갔다.
14.
그는 牧者 하나님, 萬主의 로 불리어졌으며 구세주, 최초로 태어난 자,
    
죄를 떠맡은 자, 해방자, 보편적인 말씀으로 여겨졌다.
15.
그는 힌두 트리니티, 즉 삼위일체 중에서 두 번째 위격이었고 자신을 '아버지

게로 가는 길'이라고 했다.
16.
크리쉬나의 제자들은 그에게 순수한 정수를 의미하는 ‘예제우스(jezeus)’라는

칭호를 바쳤다.
17.
크리슈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나는 모든 것의 생명이며, 세상을 떠

받치는 자이며, 세상의 길이며, 그 피난처이다."

 

3일만에 부활한 호루스

 

 

 

 

아기 디오니소스에게 미래를 예시하는 십자가를 든 노인

 

 

 

물을 포도주로 바꾼 디오니소스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오시리스, 이집트의 호루스 등 모두가 크리슈나와 같은 스토리로 기적을 행하며 같은 삶을 살아갔고 거의 꼭 같은 삶을 살았다. BC3 세기에 이미 이들의 삶이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있었다. 우연의 일치인가. 서로 배낀것인가.

 

 

출처 : 인류구원프로젝트
글쓴이 : 동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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