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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두 딸과 보낸 송라지에서의 하루

천부(泉扶) 2011. 4. 28. 00:15

오늘 송라 저수지에서 두 딸과 같이 삼겹살 구워 먹었습니다,

 

애들은 벗꽃에 사진 찍고 난 향어로만 두마리 잡았는데 36센치 한마리와

너무 커서 뜰채도 담기 힘든 4키로 넘는 60센치 정도되는 빨래판 만한 놈 한마리 잡았습니다,

6년만에 하는 낚시라 좀 어색하긴했지만 옜날 실력 어디가나요 *^^*

아무도 고기를 못잡고 있는데 나는 두마리 잡고, 더구나 빨래판만한놈과 씨름하고 끌어 내느라 팔 힘 다 빠졌습니다,

모두들 부러워 해서 어깨 힘 좀 들어 갔지요, 잡은 고기는 옆에 부모님과 색시와 같이 온 젊은이에게 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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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명리오행한방(한국오행한방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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