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월루주 이야기
이번이 납회였던가? 아님 하우스 시조횐가?
천부(泉扶)
2005. 11. 29. 10:45
이번 정출에 제가 늦게 참석하고, 또 새벽에 일찍 나가는 바람에 다들 좀 허전했던가 봅니다.
ㅎㅎㅎ 저도 어쩔수없는 사정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사정 : 모르는 사람을 위하여*^^*
늦은 이유 : 1년에 한번하는 정기모임이 있어서....
빨리간이유 : 부모님이 여행가시는데 공항에 모셔다 드리느라고....
그래도 전 항상 즐겁습니다,
항상 보고 웃으면서 부담없이 만날수있는 낚시친구들이 있기에
가끔은 저 혼자 낚시를 가고 싶고 혼자만 즐기고 싶을때도 많지만
형님 아우님들을 만나면 또 다른 재미가 새록새록....
그래서 전 항상 형님 아우님들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납회 아닌 납회....
그러나 항상 시조회 같은 마음으로. 아니, 항상 납회하는 기분으로...
저는 그렇게 정출을 보냅니다....
다음달에도 우리는 어디엔가 앉아서 또 다른 낚시를 즐기고 있겠지요.
이 얼마나 즐거운 일 인가요
항상 전화 한통화로 "낚시가자" 외치면.....
저녁무렵 여기저기서 하나 둘 모여들고.....
전 그냥 이렇게 살랍니다....*^^*
다음엔 같이 어울려 꼭 한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