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의 원리
성명학은 生年月日時에 근본을 두는 것으로, 동양사상의 근원이 되는 음양오행(陰陽五行)의 법칙과, 음운(音韻), 자의(字意), 수리(數理)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말하자면, 이름이 개인의 운명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하여 밝혀 보려는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름은 평생 자신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자손만대에 까지 영원히 불려 지므로 제 2의 生命 이라고도 한다. 이름은 그 사람이 평생 입고 다니는 의복에 해당하는 것으로, 성명학은 비록 선천운이 나쁘다하더라도 좋은 이름으로 후천운을 북돋아주고, 자기의 갈 길을 보다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보완해 주고 뒷받침 해주는 학문이다.
● 성명의 가치와 의미
생년월일시를 四柱八字라 한다. 年柱, 月柱, 日柱, 時柱라는 네 기둥이 四柱이며, 60甲子가 두 글자씩 모두 八字가 된다. 생년월일시는 운명을 만들어 가는 변화재료인데, 이름을 지으려면 먼저 생년월일시의 네 기둥을 잘 풀어야 하고, 五行의 성질에 의해 결정되는 변화주기의 기질에 맞추어야 한다. 또한 기질의 강(强), 약(弱), 왕(旺), 쇠(衰)한 정도를 살펴 이름으로 氣를 북돋우거나 누그러 뜨려야 하는데, 이것이 보기(補氣)와 설기(洩氣)의 원리이다. 이름은 생년월일시와 조화를 이룰 때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 음양오행의 상생과 상극
五行과 對比하여, 나를 生하여 주는 五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내가 상대방을 生하여 주는 오행이 있으니 이를 生이라 한다. 반면 나를 剋으로 하는 五行이 있는가 하면 내가 상대방을 剋하는 오행이 있으니 이와 같은 관계를 剋이라 한다. 陰陽五行은 상생(相生) 즉 서로 生하여 도와주기도 하고, 상극(相剋) 즉 서로 剋하여 해를 끼치기도 하며 상호 교류하고 변화하는데, 이름은 음양오행의 相生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 음운과 자의
성명(姓名)은 부르는 발음을 통해 귀의 청각에 작용하고 필체로 쓰는 동안 시각에 느낌으로 인식되어진다. 이러한 감각적 작용에 의해 이름 석자를 부르고 듣는 동안 우리들의 성격과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있다. 즐겁고 신명나는 음악이나 노래를 듣게 되면 기분이 즐겁고 상쾌하며 슬프고 우울한 음악은 마음을 가라앉게 하는 이치인 것이다. 따라서 이름은 오행의 상생(相生)작용과 음령(音靈), 음운(音韻), 자의(字意)등을 세밀히 분석하여 정성껏 지어야 양명(良名)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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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양의 획수에 의한 분류
이름은 各글자의 획수를 4단계로 나뉘어 영동력(靈動力)이 발동(發動)되어지는 운(運)과 상(象)을 골라야 하고 작명은 사주(四柱)의 약점을 보완 하는 것으로 사주의 흠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각이 우선 되어야 한다. 오행의 배합은 陰과 陽이 조화(調和)를 이뤄야 길격(吉格)으로 본다.
● 사격의 배치
數理五行은 사격(四格 : 원격ㆍ형격 ㆍ이격 ㆍ정격)으로 구분하며, 81수리가 있다.
수리란 글자의 획수에 따라 생기는 것으로 글자가 정해져야 수리 또한 정해지므로, 중요성으로 볼 때 字意나 字形과 마찬가지로 작명법에서 수리, 오행은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순위에 속하는 것이다.
● 타고난 사주에 맞는 이름이어야 한다.
● 인품에 천박하게 느껴지는 발음과 어휘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좋은 뜻과 심오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야 한다.
● 이름이 고상하고 심원 우아해야 한다.
● 이름의 음(音)운(韻)이 길(吉)해야 한다.
● 혼탁(混濁)이 뒤섞이지 않고 기력(氣力)이 있어야 한다.
● 놀림감이나 불러서 이상한 뜻은 피해야 한다.
● 항렬을 너무 따져서는 안된다.
● 사주에 피(避)함이 좋은 글자를 가려내야 한다.
● 오행(五行)의 배합(配合)
● 선천운명과 부합
● 성명(姓名)과 운세(運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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