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앨범

카자흐스탄을 남북으로 횡단을 하고 왔습니다

천부(泉扶) 2008. 10. 24. 15:44

그동안 몇년간 진행되어 오던 합작회사 계약을 이번에 완전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황량한 벌판에서 몇년간 살아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싸아해 집니다...

올 연말이나 늦어도 1~2월에 현지합작회사에 임원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제대로 보이지 않더라도 잊지 말고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메이 공항 ....이곳에 화장실은 문짝이 없어서 꼭 노상방뇨하는 기분입니다 *^^*

             공항이 꽤나 썰렁하네요, 구 소련 시절엔 핵 시험장이 있어서 꽤 잘나가든 곳이라는데.....

            

             세메이에서 쿠르차토브 가는 길...120km밖에 안되는데 도로 사정이 안좋아서 2시간이 더 걸립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지평선만 보이네요, 알마티를 떠나면 모든 국토가 끝없는 초원이라 너무 쓸쓸하기만 합니다   

 

             쿠르차토브의 민박집... 식당도 있는데 이도시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앞에는 강이 있어서 그나마 나에겐 위안이 됩니다*^^*

 

             쿠르차토브 시 전경입니다..............ㅡ.ㅡ;;  카페도 없고 놀이문화가 전혀없으니 당신은 안심이 되겠지만......

             난 뭐하고 살지? ....................... 역시 도 닦을 일만 남았네요*^^*

            

             이 도시의 이름이 있게 한 쿠루차토브라는 사람의 동상이 보이는 박물관과 차가 서있는 이 양옆은 은행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가 중심지인데 이정도면 대충 짐작이 가시겠지요*^^*

 

             카자흐스탄 호텔에서 바라본 꼭뚜베 ..........만년설이 쌓여있는 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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