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干論秘訣 2

천부(泉扶) 2017. 7. 17. 17:39

2. 乙木

乙木雖柔. 羊解牛. 懷丁抱丙. 跨鳳乘. 虛濕之地. 騎馬亦憂. 藤蘿繫甲. 可春可秋.

을목수유. 규양해우. 회정포병. 과봉승후. 허습지지. 기마역우. 등라계갑. 가춘가추.

[번역] 을목은 비록 유약하나 를 극하고 을 해부할 수 있으며 을 품고 을 안으면 를 걸터 안고 을 타고 앉을 수 있으며 허습지지에 있으면 를 타고 앉아도 역시 근심되고 갑목이 함께 얽혀주면 봄도 좋고 가을도 좋다.

[해설]

1). 을목도 갑목과 마찬가지로 여름에는 를 필요로 하나 봄, 가을, 겨울에는 가 필요하다. 즉 봄에는 나뭇잎이 나기 위해서는 가 필요하며, 여름에는 건조한 땅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가 필요하고 가을에는 을 제압하기 위해서 가 필요하며, 겨울에

2). 乙木日主丑未월에 생하였거나 乙丑, 乙未일주면 乙木을 암장하고 있어 뿌리가 되고, 癸水를 암장하고 있어 을목을 생해주니 유정(有情)하다.

3). 을목이 7,8(申酉月)에 생하였거나 乙酉일에 생하였는데 丙丁이 천간에 투출하였으면 을 꺼리지 않는다.

4). 을목이 亥子월에 생하였는데 壬癸가 투출하였으면 비록 지지에 午火가 있더라도 생조를 받기 어렵다.

5). 을목이 천간에 甲木, 지지에 寅木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서로 협조되어 사계절이 모두 평안하다.

(1). 乙木은 양지(陽支)를 좋아한다. 따라서 인()을 좋아하고, ()를 좋아하지 않는다.

전자일 경우 형제나 주변의 기대하기 쉬워진다.

(2). 乙木하면 어머니()의 도움보다 甲木을 더욱 좋아하고, ()하면 의 극() 보다 丙火로 빼어내는()것이 좋다.

음양간(陰陽間)의 전형적인 특성상

(1)양간(陽干)이 강()하면 빼어내()기 이전 관살(官殺)의 극()을 좋아하고, ()하면 비견겁재(比劫)보다 어머니별(印星)의 도움을 좋아하며,

(2)음간(陰干)의 경우 하면 우선적으로 상관(傷官)으로 기운을 빼어내기(洩氣)를 좋아하고, 하면 겁재(劫財)의 도움을 가장 기뻐한다.

 

()乙木이 좋아하는()오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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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뻗는 나무 즉 乙木은 큰 나무(甲木)를 의지해야 잘 자랄 수 있다. [등라계갑(藤蘿繫甲)]는 격으로 귀인(貴人)의 도움을 받으므로 일생(一生)을 통()해 두려웁고 어려움이 적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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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뻗는 나무 즉 乙木은 바위를 타고 큰 나무(甲木)를 밧줄로 동여매고 자란다는 말로 [등라반갑하고(藤蘿絆甲)] 귀인(貴人), 관청 등의 천거로 도움을 입어 매우 출세하며, 癸水가 더해지면 학문적으로도 이름을 날리고 물질적으로도 성공함을 한다고 시사함.

-.+

아름다운 요염한 꽃이 찬란한 태양 빛을 받아야 빛난다는 [염양려화(艶陽麗花)]

충분한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력 이상의 나타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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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고 깨끗한 청순한 꽃이 그려진 꽃병 [선화병명(鮮花名甁)]

재물을 모으는 수단(理財的)이 완숙하여 를 이를 수 있다는 말.

을목(乙木)은 기토(己土) 즉 편관으로 극()할 뿐 무토(戊土)를 극할 수는 없으므로 의 관계이다. 따라서 '선화병명(鮮花名甁)'命式은 재적(財的)을 이루는 면에서 실업(實業) 보다는 금융(金融)적인 지식이나 재테크 등을 통한 부()의 축적을 암시하는 바가 큰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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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목은 습하고 기름진 흙에서 꽃을 피운다는 [양토배화(壤土培花)]

예능계의 경영 수완을 발휘할 수 있으며.

병화(丙火)와 어울리면 서비스, 오락업계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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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위에 떠 있는 연꽃의 형상 [출수부용(出水芙蓉)]

깊은 물위에 솟아나는 연꽃과 같이 주위의 도움으로 순식간에 상류사회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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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의 그림자가 비추는 강 빛을 받아 출렁이는 형상으로 [강휘상영부유영(江輝相映浮柳뛰어난 교제 능력으로 업계에서 출세하게 됨. 특히 유통 관련 업종에서 출세한다고 전해짐.

임수(壬水)乙木에 대해 좋아하고 싫어함이(喜忌) 극단적으로 작용하여 만일 임수(壬水)가 실어하는 오행(忌神)일 경우 이를 축수도화(逐水桃花)라 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렵고 곤란스러운 일을 당하기 쉬우며, 女性의 경우는 특히 이성과 마찰이 심해 순탄치 않은 삶을 예고하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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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풀잎에 맺힌 맑은 아침이슬 [청초조로(靑草朝露)]

대인 관계가 좋으며 남의 덕에 산다는 말과 같이 남의 힘을 이용하여 뻗어 나갈 수 있다는 것.

 

() 乙木이 싫어()하는 오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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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이 겹쳐나면 한 초목은 엎어지는 형상으로 {복음잡초(伏吟雜草)]

비견의 도움이 없고 도리어 힘이 빠진다는 형상으로 주변의 도움을 입지 못하는 격으로. 형제나 동료의 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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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이 불타는 모양으로 [화소초원(火燒草原)]

표현력이 하고 재능을 인정받지 못하는 불우함을 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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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白虎)가 미쳐 난폭하게 날뛰는 형상으로 [백호창광(白虎猖狂)]

을목이 경금에 얽매여서 금으로 화하므로 목의 기운이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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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가위로 꽃을 자르는 형상으로 [이전최화(利剪催花)]

일반 직장 근무가 맞지 않으며, 충돌이 빚어짐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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