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을 내리는 성질을 갖고 있는 녹차(말차)와
열을 올려주는 속성을 지닌 홍삼의 조화가 절묘한 맛과 향을 낸다.
홍삼가루와 녹차가루의 비율은 보통 1 대 2이지만,
평소 술을 많이 마시거나 몸이 허한 사람이라면 홍삼 2 녹차 1의 비율로 한다, 일단 가루를 섞은 뒤 약간 되직한 느낌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차선(대나무 거품기)으로 거품을 낸 뒤 마시는 차.
연둣빛 걸쭉한 질감에 쌉쌀한 맛이 도는 홍삼말차를 한 사발 들이켜면 몽롱했던 정신이 번쩍 들 정도다.
쓴맛이 싫다면 아카시아 꿀을 타서 마셔도 괜찮다.
위와 간을 씻어내는 역활을 할 뿐 아니라 비타민 E와 C가 풍부하여서 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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