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그리고 酒

거치러진 피부를 부드럽게 "백련잎차"

천부(泉扶) 2006. 12. 4. 15:22

한마디로 산소를 공급해 주는 차다.

"진흙에서 살아온 연꽃이라 잎사귀에 산소가 풍부하다"

"뜨거운 물에 연둣빛이 안 나올 때까지 마냥 우려먹어도 좋은 게 백련잎차다"

 

잎사귀에 함유된 알칼로이드와 프라보노이드, 타닌, 비타민 B1.B2.C 등의 작용으로 피를 맑게 하고

술독을 풀어주며, 구취와 니코틴 제거, 갈증과 산후 목마름,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페트병 한 병 분량의 물을 팔팔 끓이다가 연잎 1~2 작은술을 수북이 넣어 우려내 마시면 되는데.

약성을 살리기 위하여 1분 정도 식혀 마셔도 좋다.

 

맑은 잔에 따르면 색과 향을 함께 음미할 수 있어서 좋다.